여러분은 어떤 방향의 집을 선호하시나요?
집을 구하다 보면 이 집이 어떤 방향으로 있으며 해는 잘 드는지 등을 잘 고려해야 합니다.
오늘은 풍수지리적으로도 실제 거주를 할 때에도 반드시 고려해야하는 사항인 집의 방향을 보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 보는 방법
가장 간단한 방법은.. 인터넷 검색입니다. 현재 아파트에 거주 중이시라면 인터넷을 통해서도 쉽게 알 수 있는데요. 이때 동이 나 라인마다 방향이 다른 경우가 있으니 그 점을 염두하셔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에.. 저는 주택이나 빌라에 거주 중인데요..?'라고 생각하셨다면 나가지 마시고 집중해 주세요.^^ 집에 나침반이 있으시다면 사용하셔도 좋습니다만 요즘은 스마트폰 어플 나침반이 있으므로 집 거실에서 나침판으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보통 주택은 거실통창을 기준으로 방향을 확인하니 거실창을 바라보고 확인하면 되겠습니다!
- 동향
오전에 해가 뜨면서 햇살이 듭니다. 다만 정오부터는 해가 넘어가기 때문에 오전 중에 해가 가장 잘 듭니다. 동향에 저층이라면 채광이 긴 시간 들지는 않습니다만 오전에 출근하고 저녁에 퇴근하는 생활패턴이시라면 불편함은 잘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고층에 트여있다면 한낮에도 집이 밝습니다.
- 서향
정오 이후 해가 넘어가면서 채광이 가장 잘 듭니다. 긴 시간 해가 들기 때문에 겨울에는 난방비가 절감되나 여름에는 더위를 타시는 분들이라면 덥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식물 키우는 것을 좋아하신다면 서향빛에 잎이 마르지 않도록 잘 관리해줘야 합니다...^^
- 남향
대중적으로 가장 선호도가 높은 방향으로 여건이 된다면 주택은 남향으로 건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들어 이미 건축물이 포화상태이므로 남향으로 방향을 빼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현대에는 고도로 발달된 건축기술로 보완하는 경우도 많으니 남향이 아니면 나쁜 집이다라는 편견은 가지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도 남향을 선호하기는 합니다..^^ 남향은 가격이 비싼 것 외에는 단점이 없습니다..
- 북향
북향집은 해가 안 들고 습해 빨래도 안 마른다 라는 선입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채광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생활패턴에 따라 선호도가 올라가는 추세입니다. 특성상 환기를 자주 해주고 습도 관리를 잘해주어야 하나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기술의 발달로 현대에는 북향집이라고 더 춥고.. 빨래에서 냄새가 나고.. 하는 경우는 다른 방법들로 보완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또한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것도 장점이 되겠습니다.^^
이상 집의 방향 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우리집 혹은 이사갈 집이 남향이 아니라 실망하시거나 속상할 필요는 없습니다. 각 방향에 따라 장단점이 있고 개인의 생활패턴에 따라 각자 맞는 방향이 있으니 현재 거주하는 곳이 마음이 편하고 잘 살고 계신다면 계속 잘 지내시면 됩니다. 다음에는 더욱 유익한 정보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